(충북=굿데이충청)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주최하는 ‘전 직원 챗‐지피티 활용 교육’이 지난 26일 충북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충북도청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다양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챗‐지피티는 1750억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520GB의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 대화 형식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이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주최하는 ‘전 직원 챗‐지피티 활용 교육’이 지난 26일 충북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주최하는 ‘전 직원 챗‐지피티 활용 교육’이 지난 26일 충북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VP이며 인공지능 기업인 Hello AI의 김영욱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 챗‐지피티 외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들의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기본적인 검색 등의 조작 방법, 보고서 초안 작성부터 파일 업로드를 활용한 나만의 업무매뉴얼 만들기, 업무 자동화를 위한 간단한 코딩 명령법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강연이 호응도가 높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8일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이 강화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인공지능 등의 최신 기술을 기존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행정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충북도

저작권자 © 굿데이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