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가래 등 증상으로 PCR 검사 후 확진, 동선 파악 및 역학조사 중

거창군은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한 데 이어 당일 오후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거창165번)했다고 밝혔다.

거창165번 확진자는 11월 25일 타 지역에 업무상 출장을 다녀온 이력이 있으며 11월 27부터 28일에는 타 지역에 사는 아들, 며느리, 손자 등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후 12월 3일부터 콧물,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지난 7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의 사업장 동료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가족·지인모임 후 확진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방문 및 사적모임 자제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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