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셜벤처 대표들과 ‘임팩트 파트너링 협약식’ 가져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 및 전문 지식‧기술 기부…벤처 사업화 지원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실천’, 친환경 사업모델 개발…환경성과 창출

SK이노베이션 정인보 SV추진단장,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 에코인에너지 이인 대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소무나 송종원 대표, 쉐코 권기성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이 SV²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SK이노베이션이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위해 올해도 친환경 소셜벤처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기업-소셜벤처 협업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을 올해도 추진하는 것.

SK이노베이션은 6일 김준 총괄사장과 새롭게 선정된 친환경분야 소셜벤처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V²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식을 가졌다.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은 소셜벤처(Social Venture)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은 구성원이 중심이 돼 소셜벤처와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각종 사회문제, 특히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기업-벤처기업 간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소무나(냉장트럭 공회전 방지 배터리시스템 개발), ▲에코인에너지(이동형 플라스틱 열분해 장비 개발), ▲쉐코(해양유류방제 로봇 개발) 등 친환경분야 유망 소셜벤처 3개사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IR설명회를 실시한 후 내달 22일 소셜벤처 3개사를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성원들이 재무‧법무‧홍보‧연구‧개발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경영지원과 나아가 사업기회 창출까지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친환경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더 많은 기업과 소셜벤처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는 전략 방향인 그린밸런스 2030을 악착같이 실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환경 소셜벤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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