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9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조코위 대통령과의 전날 회견에서 이 같이 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 주석 및 푸틴 대통령과 격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순방을 하지 않은 시 주석의 이번 회의 참석에 대한 논평을 구한 블룸버그의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 대변인도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 사안에 정통한 공식 소식통은 푸틴이 현재로서는 이 회의에 참석할 의사를 개인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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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한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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