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강원랜드 대표(가운데), 이흥교 소방청장(왼쪽),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제공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가운데), 이흥교 소방청장(왼쪽),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올해 소방공무원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재충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26일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치충전소’ 사업은 강원랜드가 지난 2018년부터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객실나눔’과 ‘행복캠프’를 통합하는 새로운 사업명이다. 올해부터 ‘같이(가치) ON’, ‘충전 ON’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강원랜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같이 ON’ 사업으로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간 3500객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충전 ON’프로그램을 통해 리조트·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감정관리공유, 이완요법 등 연간 45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삼걸 대표이사는“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과 사회복지종사자께 감사하다”며 “우리시대 영웅들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