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빈저우시 우호협정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고양시가 해외 우호도시인 중국 빈저우시와 우호협정 25주년을 맞아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6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춘표 제2부시장을 포함한 고양시 관계자와 송용샹 빈저우시장, 장바오량 상무부시장을 포함한 빈저우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고양시-빈저우시 우호협정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 고양시-빈저우시 우호협정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고양시와 빈저우시는 1997년 1월 25일 신동영 당시 고양시장을 비롯한 4명의 시장단이 빈저우시 방문 당시 우호관계 협정을 맺으며 교류 관계를 시작했다. 이후 25년간 양 도시는 7차례의 공무원 교류, 24차례의 대표단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갔다.

이날 송용샹 빈저우 시장은 내년 고양시의 시 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지정을 축하했고 이재준 고양시장은 빈저우시의 지혜로운 사람들의 지혜로운 도시(智者智城)라는 도시브랜드 구축을 축하했다.

▲ 고양시-빈저우시 우호협정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 고양시-빈저우시 우호협정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기념식 이후에는 대표 관광지 랜선투어 및 문화예술 공연 영상이 온라인 공개됐다. 빈저우시 랜선투어 영상 등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고양시 공식 유튜브 고양TV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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