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모터스의 신형 CNG 차량 출시 설명회.
타타모터스의 신형 CNG 차량 출시 설명회.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오토카프로에 따르면 성장하는 픽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인도의 타타(Tata) 모터스는 가솔린과 CNG로 구동되는 듀얼 연료 차량인 인트라 V20을 출시했다. Yodha 2.0과 Intra V50은 26일 Hyderabad에서 열린 행사에서 소개된 다른 픽업 차량이다. 이 회사의 경영자들에 따르면, 이 출시는 회사가 소형 상용차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타타모터스는 현재 전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타타모터스의 전무 이사인 기리시 와흐는 새로운 차량의 도입이 이 회사가 더 많지는 않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4~5%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FMCG, 전자상거래, 물류 분야의 납품 요건 확대와 더불어 농업, 가금류, 유제품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Yodha는 4x4 및 4x2 구성으로 1,200, 1,500, 1,700kg 등급의 페이로드 옵션으로 제공되며 싱글 캡 및 승무원 캡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Intra V50은 1,500kg 등급의 페이로드 용량과 세그먼트에서 가장 큰 덱 길이를 제공한다. 게다가, 인도 최초의 적재량 1,000kg의 바이 연료(CNG+휘발유) 상용차 인트라 V20은 한 번의 충전으로 700km의 놀라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타타 모터스의 제품 라인, SCV 및 PU VP인 Vinay Pathak은 BS IV가 구현되기 전에는 디젤 차량의 가격이 CNG 차량의 가격보다 상당히 낮았다고 말했다. 연료비와 CNG 비용은 현재 BSVI 배출 기준의 제정과 실질적으로 동등하다. 그는 “CNG 기술을 사용하는 데는 디젤 또는 가솔린의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다. 휘발유 엔진 경로를 이용해 CNG 차량을 생산하는 비용 대비 효과는 그 경로를 선택하면 차량의 효율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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