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당분간 경제지표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어 4월 23일 1분기 GDP 발표 후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현재 KB증권은 올해 성장률 0.4%, 물가상승률 0.2%를 예상해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금통위원 교체 등으로 성향 추정의 시간도 필요하다"면서 "경제부총리의 ‘적자국채 발행 없는 2차 추경’ 언급으로 시장의 물량 부담이 일단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은 단순매입도 대상 증권은 국고채에서 확대되지 않고 규모도 지난달 20일과 같은 1.5조원이나, 장기물이 늘어나는 등 시장 안정 의지로 해석되며 수급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0% 이하 안착 시도 및 국고채 10-3년 스프레드는 50bp를 상단으로, 주 거래대를 40bp 초중반대로 낮출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