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의 마을별 특색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오옥균)가 올해 마을계획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현황판 제작·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을현황판은 연서면 내 마을별 특색을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기록으로 남겨 방문객들에게 마을 지도, 특산품 등 알찬 정보를 현황판에 담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마을계획 사업비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각 마을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별 역사, 문화, 특산물, 마을 지도 등 정보를 담아냈다.

연서면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유래와 역사가 담긴 마을현황판 설치로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각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이번 마을현황판 설치로 마을 역사를 보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을현황판을 통해 연서면을 홍보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애향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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