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 시설과 지원시책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

천안시는 26일 경북 김천시 관계자들이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시설과 운영현황 등 지원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12년 2월 전국 최초로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소해 직장맘들의 다양한 고충상담 해결 및 가족친화기업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일·가정양립사업과 임신·출산·육아, 문화교육 상담 홍보 등 4개 사업의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센터는 일·가정양립사업 프로그램을 82회 운영해 3,010명이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족 41가구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25건 직장·육아 고충 상담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센터의 설립배경 주요기능,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등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봤다.

앞으로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임산부 체험, 숲에서 즐기는 태교, 임산부 태교를 위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임산부 관련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직장맘과 그 가족들에게도 양질의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지역의 직장맘 지원 네트워크의 초석으로서 추후 타지역에 추가 설립될 예정인 직장맘지원센터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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