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진술자 9명 중 지역주민 5명 구성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3일 1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서남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의견진술자 토론 후 방청객과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청회 주재자에는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이, 지역주민 측 5인과 사업자 측 4인이 의견진술자로 나선다.
김중식 사장은 “지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서남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공청회장 참여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했다. 다만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튜브(서울에너지공사 채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공청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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