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는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연료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 등을 위해 2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제어봉제어설비 개선 ▲원자로 특성시험 ▲저압터빈 및 복수펌프 등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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