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리온 ‘마켓오 네이쳐 오!그래놀라’가 건강 간편식 수요에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8월까지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대폭 성장한 수치다.

오리온은 24일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건강 트렌드 및 집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합산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량을 넘어섰다.

업계는 최근 ‘재택 경제’, ‘집콕족’ 등이 주목 받으며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그래놀라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5월 건강 및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 뿐 아니라 지난해 자녀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과 젊은층 취향에 맞춰 출시한 ‘오!그래놀라 딸기’와 ‘오!그래놀라 카카오’, 취식 간편성을 한층 더 높인 ‘오!그래놀라 바’ 시리즈 등 타깃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그래놀라 시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더불어 기존 제품과 달리 ‘콘플레이크를 섞지 않고 원물 그대로 가공해서 만들었다’는 콘셉트도 간편대용식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택 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식감, 영양 성분 등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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