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역대표 중견기업 26개사 한자리에

산업부·지자체·지역대표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1-25 17: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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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5일(화) 지역 중견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자체·지역 중견기업·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지자체 간담회’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공고 중인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등 중견기업 맞춤형 R&D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중견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부는 혁신적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맞춤형 R&D 지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중견기업 신규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였다.

 

유망 지역 중견기업을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업 소재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올해 5개사를 신규 선정·지원된다. 또한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49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중견기업 맞춤형 R&D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의 DX 역량 강화 및 DX 협력·확산 기반을 조성하여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과 도약을 지원한다. 

 

이후, 산업부와 지자체, 지역 중견기업은 지역대표 중견기업 성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중견기업 성장 시 적용되는 급격한 지원 축소, 규제 등 지역 중견기업 성장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논의하였다.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은 “폭넓은 거래관계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형 지역 중견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소재 중견기업이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6개사에 약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45일(`21.12.29일~`22.2.11일)간 공고를 통해 지자체 추천을 받은 기업의 지원을 받아 신규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며,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포함한 중견기업 R&D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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