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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연, 온라인 회원 계속교육
교정연, 온라인 회원 계속교육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0.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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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월 계속교육도 Zoom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 예정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지난 16일 회원 대상 계속교육을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채종문 교수(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사진)가 ‘Biomechanical considerations for total distalization of Mn dentition in Class Ⅲ Treatment’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했다.

강의에 앞서 김낙현 회장은 “4월 회무를 시작하면서 지면상으로는 인사를 드렸지만 온라인 상에서 전 회원께 처음으로 인사를 드린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초청강연회와 가을 학술대회, 인스터럭터 워크숍 등이 제 때에 개최되지 못하였지만 대면 활동이 원활하게 되기까지는 온라인 계속교육을 통해 회원에 대한 교육과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의에서 채종문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생역학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특히 camouflage 치료 중심으로 설명했다. 하악치열의 적절한 후방이동을 위한 다양한 생역학의 적용, 해부학적 한계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Ⅲ급 부정교합의 치료범위를 넓히기 위해 여러 역학을 조합하여 바람직한 치아 이동을 얻는 노력을 계속해나가야 하고, camouflage의 한계를 잘 설정하여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회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Ⅲ급 부정교합환자의 camouflage 치료에 대해 진단에서부터 역학, 치료의 한계까지 총망라한 강의 내용에 대해 감사와 만족”을 표하면서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스템의 활용도를 최대화한 KORI 사무국 관계자와 연자 덕분에 오프라인 강연 못지않게 집중하여 들을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KORI는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매월 개최되는 이사회와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정과 석사과정 강의, 지부별로 진행되는 기본교육 등에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계속교육을 시작으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상봉 학술이사는 “가깝게는 11월 말과 12월 말(혹은 내년 1월 초)에 계속교육이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니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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