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바이든 미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할 용의가 있다고 미 일간 더 힐이 보도했다.


NBC방송은 바이든이 8월 사석에서 재선을 노리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런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2024년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4년 선거에 대해 너무 많은 의견을 내서는 안 된다며 "해치법이 행정부 직원들의 정치 경선 활동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여러 차례 한 말을 재확인했을 뿐…. 대통령은 그럴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이 재선에 출마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과 나이에 대한 의혹은 그의 재출마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전 백악관 관리이자 현재 민주당 전국위원회 수석 고문인 리치먼드는 바이든이 2024년에 재출마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리치먼드는 "바이든이 재출마할 것이며 우리는 그가 출마해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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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2024년 대선 재출마 노림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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