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자 1일 2천명 육박

홈페이지 코로나 발생 조회수도 1일 3천~5천건

6일 하루 동안 울진군에 1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1일 최다 발생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코로나 검사자들도 하루에 2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1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선별진료소 등지에서 검사를 받았고, 5일에는 무려 1956명의 주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4일에는 529명, 3일에는 1054명 등이 받는 등 최근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검사 마감시간은 오후 4시30분.

6일 보건소 앞에는 검사를 받으려고 몰려든 주민들로 긴 줄이 형성됐고, 보건소 직원들이 나서서 주민들을 돌려보내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로나 확진 결과를 보기 위해 군청 홈페이지 ‘코로나 19 발생 현황’을 열람하는 주민들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1일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한 6일에는 조회 수가 4869건(7일 9시 현재), 5일에는 5249건, 4일 4149건, 3일 5101건, 2일 3103건, 1일 4873 건 등으로 엄청난 수의 주민들이 코로나 상황을 매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이주 기자

황이주  kga83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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