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학 수업이 사이버강의로 전환됨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이 사라진 전북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제과·제빵 단기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케이크, 식빵, 단과자빵, 타르트 등 21가지 제과·제빵 수업을 10회 운영한다. 낯선 재료명, 기계 명칭, 공정과정 등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수강생에게 30%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민계홍 학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삶에 지친 전북 도내 체류 유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며 철저한 방역으로 수업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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