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ㆍ수소차
친환경차로 완성하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전기화물차 278대, 수소차 230대 등 친환경차 508대에 대한 추가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동오염원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배출 저감으로 미세먼지 없는 맑은 청주를 만들고자 2회 추경예산을 확보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전기화물차 2021. 9. 7. 수소차 2021. 9. 8.) 이전에 청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공고일 이후 주소를 청주시에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법인 또는 기업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전기‧수소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방문‧상담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지원신청서를 전자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며,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친환경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화물차는 일반 80%, 중소기업제품 10%, 우선순위 10% 배정해 900만 원 ~ 3천만 원 지원 ▲수소차는 일반 90%, 우선순위 10%로 배정해 3350만원 정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2021년 청주시 수소전기자동차(3차) 민간보급사업 공고’와 ‘2021년 청주시 전기자동차(3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청주시에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 총 1838대/338억 5천만 원, 수소자동차 380대/12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급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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