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코로나 19가 지난 참사랑 요양원 이후 1일 확진 최다인 24명을 기록해 보건 당국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청주시는 최근 헬스장, 댄스학원, 내수 무역회사등이 청주시 집단감염 확진세를 이끌었다. 

5일 1명의 자가확진자가 추가된 헬스장은 총 42명으로 증가했으며 직원4명, 원생 24명, n차 14명으로 총 42명이 확진돼 최근 집단감염 중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댄스학원은 4일자 집계로 직원 1명, 원생 24명, n차 7명으로 총 32명으로 무역회사는 5일자 확진이 없어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오른 산남동 체인점 맥주집은 지난 1일~3일까지 6명이 발생했으며 4일 7명, 5일 2명으로 직원 2명, 손님11명 n차 2명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손님 중에 확진된 50대 여성은 산후조리원 조무사로 1차 접종을 맞고도 확진돼 이에 따라 조무사가 근무하는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16명과 근무자등 총 29명이 P.C.R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산후조리원은 총 38명으로 나머지 8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1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조무사 확진자가 나온 서원구에 있는 산후조리원은 운영을 멈추고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충북은 확진자 4000명대를 넘어섰으며 충주 콜라텍의 집단감염이 100명선을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들어갔으며 2차 접종을 마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돌파 감염에 의한 확진도 경계해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청주시는 집단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어 폭염에 실내생활이 많아진 최근 같은 공간에서 환풍이 잘 안되는 냉방기 바람으로 인한 집단 감염이 있을 수 있어 청주시 보건당국은 자주 환기 시켜 주거나 소독으로 개인방역과 업장 방역에 충실히 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청주시 확진자 중 타지 밀착 접촉에 의한 확진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도 지적되고 있다. 

청주시는 4일 날짜 주간 통계 14.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일보다 13명이 감소한 109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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