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 개선사업 위한 인센티브 기업별 2천만원 지급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괴산군은 5일 군수집무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진산전 △㈜신성미네랄 △동서피씨씨㈜ 등 3개 업체이다.

 

우수기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 중에서 선정하며,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업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먼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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