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군과 한국조폐공사는 15일 증평군청에서 증평행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26일 카드형 지역화폐 증평행복카드 발행을 위한 상호 업무 협의와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한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증평행복카드가 도입되면 이용자는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증평군청출장소, 모바일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충전과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수단이 다양화되고 지류형 상품권보다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고객 유입 등으로 가맹점의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증평행복카드가 조속히 발행되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여 지역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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