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문의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담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만수)와 구룡문화사업단(단장 이정옥)은 문의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마을 구석구석 정다운 이야깃거리를 담은 마을 소식지 ‘문의엔’ 겨울호 2500부를 발간,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의 마을의 행복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문의엔’은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소개와 2020년 문의면 단체들의 활동내역, 강변말 등 8개 마을의 특색을 소개한 ‘우리 마을은요?’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소통 매체로 마을 소식지를 계절별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만수 위원장은 “이번 소식지는 주민들에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알리고, 문의면이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모 할 수 있도록 농촌 중심지를 경쟁력 있는 농촌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배후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여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농촌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버스터미널 환경정비, 중심가로 경관정비, 구룡쉼터 및 구룡문화길 정비, 재난안전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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