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메세나운동 선포식
충북도 메세나운동 선포식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2.11.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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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9일 ‘문화예술후원 선포식’을 갖고 기업과 예술이 상생 협력하는 메세나 활동을 시작했다.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한 선포식에는 그간 공모사업과 후원금을 전달했던 한국도자기, 벽산파워, 벽산문화재단, 셀트리온제약, KT&G 충북본부, 벨포레 리조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에코프로, 네패스, 정원커머스 등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충북 소재의 약 20개의 중견기업이 참여해 문화예술후원 선포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기업과 예술의 만남인 메세나 활동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문화예술후원 비전 선포를 진행했다.

충북문화재단은 기업후원금 매칭사업 및 기획사업 등을 마련해 기업과 예술가가 다양한 협력 관계를 형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기업은 예술을 만나 창의성을 얻고, 예술은 기업을 만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얻는다”며 “기업 여러분들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메세나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충북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예술가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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