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는 필수업무 종사자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각종 재난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필수 노동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한 ‘충청북도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윤남진)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정 의원(음성1)이 대표발의 한 이 조례안은 지난 19일 열린 1차 산업경제위원회에 상정돼 ‘위원회 구성’에 노동계를 추가로 포함해 수정가결 됐다.

이 의원은 “필수노동자는 재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의 언성히어로(unsung hero)”라며 “이분들이 안심하고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릴 396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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