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4명을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상 공무원은 최우수상에 김경애 주무관(문화체육과), 우수상 김지은 주무관(안전총괄과), 장려상 우윤선 주무관(보건소), 공무직 김광철 주무관(휴양공원사업소)이다.

이들에게는 군수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됐고, 인사 상 혜택도 주어진다.

김경애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분야의 위축에 따른 새로운 여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해설사를 활용한 증평 구(九)경거리 여행코스를 개발해 호응을 얻었다.

김지은 주무관은 증평지구대와 공조해 범죄 예방환경 설계와 도내 최초 비상근무수당을 지급하게 하는 등 안전한 증평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우윤선 주무관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내 검체채취실을 보완하고 접수대기 공간을 확대해 피검사자와 의료진 간의 교차 감염 예방,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광철 주무관은 재능을 활용해 좌구산 휴양림 시설물을 제작‧설치‧보수하는 등 예산절감과 방문객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각 부서와 군민 추천으로 우수사례 10건을 받아,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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