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이 지난해에 이어 학생과 교사의 책 출판을 지원한다.

올해는 9천500만 원 들여 학생 20팀과 교사 16팀의 출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당 지원금액은 학생 225만원, 교사 312만5천원이다.

학생 책 출판은 동아리·학년·학급별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한 동시, 수필, 독후감, 조사보고서 등 다양한 종류의 문집을 엮도록 지원하고, 교사는 창작 문학작품, 교단일기, 교수방법 등을 다양한 장르별 글을 출판하는데 지원된다.

올해 말 출판될 책은 열람이 가능하도록 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다.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에도 배부된다.

양개석 도서관장은 “책 출판 지원은 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과 우수 교육 콘텐츠 확보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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