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청주시의원. ⓒ충북뉴스
▲이현주 청주시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이현주 청주시의원은 24일 청주시에 신속한 아동학대 업무 전담 팀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월 1일부터 아동학대 업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청주시로 넘어오는 상황에서 연간 600건이 넘는 아동학대 업무를 공무원 4명으로 감당하라는 것은 아동학대 업무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난 6월 청주시에 아동학대 방지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팀 신설을 요구했으나,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하지 않고, 4명만 아동지원팀에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생률을 걱정하기에 앞서 지금 성장하는 아동을 잘 보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전담 공무원을 조속히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