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AI(인공지능)영재고 설립 타당성과 구체적인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AI(인공지능)영재고 설립 타당성과 구체적인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AI(인공지능)영재고 설립 타당성과 구체적인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AI교육 발전 방향을 찾고 중앙정부를 설득할 논리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지난 9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를 방문해 광주 GIST부설 AI영재고 신설 검토를 지시했다.

현 정부의 지역공약 국정과제에 AI영재고 설립이 반영된 곳은 충북과 광주 두곳으로 광주는 이미 영재학교(광주과학고)가 있어 영재학교가 없는 충북에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

충북은 전국에 51개인 자사고(35), 영재고(8), 국제고(8)가 하나도 없어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AI영재고 설립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공동공약으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양 기관이 TF를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TF 회의 결과, 설립 타당성 확보와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계획이 구체화 돼 도교육청은 AI 영재고 설립 정책용역 심의를 충북교육정책연구소에 신청했다.

오는 12월에 정책연구용역과제 심의와 선정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AI영재고 설립은 반드시 필수적”이라며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AI 영재고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를 설득해 충북 AI 영재고 설립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철 충북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충북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AI영재고 설립은 필수적"이라며 "정책용역연구를 통해 AI영재고 설립 운영모델을 구체화 하고 중앙부처를 설득해 충북 AI영재고 설립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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