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충북수출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데 대인도 농약(사진) 및 의약품 수출 확대가 한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충북 수출이 의약품과 반도체의 주도로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지난달 충북 수출이 의약품과 반도체의 주도로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0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9.8% 증가한 27억52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한 7억100만달러로 20억5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168.2% 증가한 화공품과 14.6% 증가한 반도체가 수출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수출비중 1위로 발돋움한 화공품의 수출액은 8억9800만달러, 2위인 반도체는 6억9400만달러로 집계됐다.

화공품 중에서도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기 등의 수출에 힘입은 의약품이 전년동월대비 2303.0%의 증가율을 보이며 충북 수출의 효자품목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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