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류한우 단양군수, 중장기 평생학습 밑그림 점검 나서! 외 (9월17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7일 오전 10시 30분 추석맞이 군·경·소방대원 위문 방문

 

류한우 단양군수, 중장기 평생학습 밑그림 점검 나서!

 

류한우 단양군수가 평생학습 우수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중간 점검에 나섰다.
15일 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평생학습도시 단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 군수를 비롯해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및 실무협희외 소속 부서장,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의 용역 추진 경과를 경청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은 지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정 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16년차를 맞아 재지정 평가에 대비해 학습도시로서 특화사업 발굴과 미래지향적 비전 수립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군민의 1.94%인 559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인식 및 요구조사에서는 평생학습 인지도가 65%, 중요도 인식이 84.5%로 타 지역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군민의 주된 평생교육 참여 동기는 미래 역량 강화, 의미 있는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서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관계자 의견 수렴 FGI에서는 단양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낚시체험, 농촌체험,  먹거리, 친환경, 행복한 어르신교육, 상호협력, 먹거리 등의 키워드가 도출됐다.
류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생활 패턴의 변화와 인터넷, 디지털 기기의 발달은 환경을 급속하게 변화시키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단양군이 모범 평생학습도시로서 역동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단양군의 평생학습 미래상, 강점,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05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단양군은 2013년도 전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125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생생문화재사업’에서도 국·도비 3150만원을 확보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 군은 지난 15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900여명의 마을학습장 및 31명의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다누리도서관, ‘우리동네 과학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단양 다누리도서관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하는 ‘우리동네 과학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우리동네 과학 나들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5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내달 11일까지 각 가정에서 가능한 일자에 사용할 수 있는 ‘고수동굴+다누리아쿠아리움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층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시범적으로 충북 단양의 관광명소 2곳(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연계해 충북 지역과학문화현장 홍보영상(csi.chung buk.kr/93)을 시청한 후에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과학문화 현장을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했다”며 “23일부터 모집하는 다누리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추석명절 맞아 후원금품 기탁 이어져...

 

충북 단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회장 오창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17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창수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추석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매년 연중 사업으로 소외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같은 날 주식회사 일등전기(대표 안연근)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박영자)는 지난 15일 가곡면 여천리 소재 고추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 15명은 경운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3382㎡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고추장 담그기, 오미자 발효액 만들기 등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영자 회장은 “수확기에 경운기 사고로 다쳐 농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는 지난 3일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간식세트 등 40명분의 격려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