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설법인·초기창업자 대상 경영지원부문 역량 강화 연수
예탁원, 신설법인·초기창업자 대상 경영지원부문 역량 강화 연수
  • 황초롱 기자
  • 승인 2023.05.28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대구·경북 소재 20여 개 신설 법인 및 초기 창업자 대상 경영지원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ㅣ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초기 기업, 알면 경쟁력이 되는 지식!'을 주제로 대구·경북 소재 20여 개 신설 법인 및 초기 창업자 대상 경영지원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는 세무·회계 부문을 중심으로 ▲기업 설립과 사업 초기 고려 요소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 ▲기업의 단계별 위험관리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의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554개사 중 66%(366개사)가 인사·노무, 세무·회계 등 경영지원부문 업무가 필수·핵심 업무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중 65%(363개사)는 관련 교육을 1년에 1회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지원부문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는 기업은 33%에 불과하고 나머지 응답자인 67%는 경영지원부문 교육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인식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대구지원에서는 지역 신설 법인 및 초기 창업자의 교육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정기적·지속적으로 관련 연수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황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