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갖춘 고영인 후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치인”
파키스탄 등 한국으로 귀화한 유권자와 간담회도 개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상록甲 후보는 7일 저녁 단원甲에 출마한 고영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전해철 후보가 고영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상록甲 후보는 7일 저녁 단원甲에 출마한 고영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이날 "지금 전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통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고영인 후보야 말로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치인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인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국난을 헤쳐나가고 안산과 단원구의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 귀화한 유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그동안 귀화 한국인들과 1년 넘게 교류를 지속하며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성프라자 사거리에서 열린 이날 유세에는 고영인 후보 측 선거사무원 및 지지자,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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