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산, 긴급 생활안정자금 320명 추가 지급
코로나19 아산, 긴급 생활안정자금 320명 추가 지급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4.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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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접수받고 있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오전 155명 소상공인에 100만원씩 1억5천500만원 지급에 이어 이날 오후 320명 소상공인에 대해 3억2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핵심이 신속성에 있음에 착안해 검토를 거쳐 집행에 전력하고 있다.

또 실직자 등 분야는 기준중위소득 확인부터 (환산액 80%이하) 다양한 유형을 검증하고 중복지원 검토 등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등 오는 13일 이후부터 실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3월 폐업자 등에 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방문·전화상담, 서류검토 여부 등 접수처인 읍면동을 비롯해 민원인들의 질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가급적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에 혜택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프리랜서, 특수고용근로자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관내 소상공인 1만2천600여명 및 실직자 5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상자로 검증되면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되고 접수되는 대로 신속히 검토 및 적격인 경우 수시로 자금을 집행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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