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16년째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다이애나, 그런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다이애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흔들리는 가정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아빠 댄, 다이애나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 게이브까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다이애나와 그녀의 병이 온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탄탄하고 치밀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드라마 안의 갈등은 현대사회의 가족 그리고 개인이 겪는 고통을 공감하게 하고 극복하고자 애쓰는 모습은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공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7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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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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