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전세계에서 라디오와 TV,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는 한인기독교 방송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회장 한용길 CBS사장) 제25차 총회 및 대회가 4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됐다.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5차 대회 후 초청된 WCBA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5차 대회 후 초청된 WCBA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코로나 시대 이후의 WCBA”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13일 저녁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5일엔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단을 선임한다.

제1부 WCBA 제25차 대회 개회및 창립 25주년 감사예배는 대회준비위원장 남철우 목사(KCBN LA 미주기독교방송 회장)의 사회로 13일 오후 5시(미국 현지시간)에 나성순복음교회(담임목사 진유철)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서정자 사장(시애틀라디오한국)의 성경봉독, 신영정 권사의 찬양,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WCBA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가 설교했다.

WCBA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가 미국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5차 대회에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란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WCBA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가 미국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5차 대회에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란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감사예배 설교에서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셨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가 양적 부흥, 숫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상대명령을 등한시하고 했고 요즘 교회가 사회의 뭇매를 맞는 것도 ‘가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소홀히 하다가 열매 맺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으며  “교회는 이제 양적 성장, 숫자가 아니라 질적 성장, 즉 예수님을 닮은 제자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고 예수님의 절대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창립된 WCBA가 앞으로도 한국교회 성도와 한인디아스포라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에 대회준비위원장 남철우 목사(KCBN LA미주기독교방송 회장) 부부와  왼쪽 홍보위원장 서예석 장로(CSMTV 대표) 오른쪽 박상원 장로(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중앙에 대회준비위원장 남철우 목사(KCBN LA미주기독교방송 회장) 부부와  왼쪽 홍보위원장 서예석 장로(CSMTV 대표) 오른쪽 박상원 장로(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제2부 축하와 격려 순서에는 김명전 장로(WCBA 부회장) 사회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한용길 장로(WCBA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25차 WCBA총회 및 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해 서울에서 25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사상초유의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되었고 1년을 기다려 이곳 미국 LA에서 감격적인 제25차 대회를 갖게 되었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개최 장소와 일정을 미리 확정하지 못했지만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듯 어려움들이 해결이 되어 하나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서예석 홍보위원장(CSMTV 대표), 세계한인기독교발송협회 한용길 회장(CBS 사장), 세인트미션대학교 박상원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부터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서예석 홍보위원장(CSMTV 대표), 세계한인기독교발송협회 한용길 회장(CBS 사장), 세인트미션대학교 박상원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미연방의회 영 김 하원의원과 미셀 박스틸 하원의원은  워싱턴DC 의회 회기 중이어서 편지로 축하 인사를 보냈으며 이를 남철우 목사가 대독했다. 영상축사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WCBA가 한국의 소식을 전하며 동포사회와 고국의 가교역할을 했으며 미디어를 통해 동포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민간 외교관 역할을 감당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왼쪽부터 CSMTV 대표 서예석 장로(영성의 샘 발행인),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장로(피플뉴스 발행인), 유관일 장로(WSB 워싱턴TV방송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부터 CSMTV 대표 서예석 장로(영성의 샘 발행인),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장로(피플뉴스 발행인), 유관일 장로(WSB 워싱턴TV방송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WCBA 회장인 한용길(오른쪽) CBS 사장이 이사장인 이용훈 목사에게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25년사’를 헌정했다. 박경재 LA총영사와 에드워드 구 LA평통회장의 축사 그리고 주선영 목사(WCBA 명예이사장)와 감경철 장로(WCBA 증경회장) 그리고 박헌성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 박상원 장로(세인트미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미주한인사회 지도자등 참석한 내외귀빈을 사회자가 자리에서 세워 소개하고 박수로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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