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 구봉중학교(교장 김해룡) 학생회가 지난 25일 여수시 국동주민센터(동장 김종필)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과 전기장판(각 11채), 전통과자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구봉중학교 마을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정성껏 마련됐다.

구봉중학교에서는 매년 마을학교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용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해룡 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만큼 다가올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학생들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구봉중학교 학생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