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쾌적한 삶의 지속 가능한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

- 민선 8기 출범 100일···특별조정교부금 72억 확보
- 시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펼쳐
- 방 시장,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만들겠다”

윤석문 승인 2022.10.07 21:43 | 최종 수정 2022.10.07 22:13 의견 0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방세환 광주시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민선 8기가 출범한지 오늘(7일)로서 100일을 맞이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희망도시, 행복광주’라는 비전을 세우고 시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광주의 희망은 도시와 자연이 어울리고 세대가 화합하는 살고 싶은 도시”라고 밝히며, 출범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2억2천300만원을 확보하여 광주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형성했다. 그리고 광주시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방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가 난개발과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인한 규제 때문에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던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규제 합리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계획 TF팀을 발족했다.

그리고 행복한 광주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교육문화를 중시하는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미래형 스마트교육 문화도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한 삶의 지속 가능한 도시 등을 중심으로 5가지 시정 목표를 수립했다.

방 시장은 시민생활에 편리한 교통구조를 대폭 개선하여 수도권의 중심이 되는 거점도시를 만들어 수도권 30분 이내 출퇴근 시대는 물론 중부내륙과 영·호남으로 뻗어 나아가는 새로운 관문을 위해 천변도로 및 순환도로망 조기 시행을 구축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문화 체계를 구축해 천년고도 광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드는 도시, 주인의식을 갖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한 방 시장은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꿈을, 청년들에게 기회를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복지를 보장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안정적인 정주도시로서 광주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를 도농복합 도시라고 밝힌 방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절히 활용한 쾌적한 삶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들은 성장 목표와 중요성을 고려하고 시민 살림에 유익하도록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두고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과 함께 2040년을 목표로 광주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세환 시장은 “토지를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개의 큰 생활권별로 구분해 도시를 관리하고 비도시지역의 도시지역 확장을 통해 대규모 택지용지 확보, 인구계획, 토지개발 물량 총량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활동을 통해 환경부 등 규제 관련 중앙부처에 광주의 규제개선 과제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의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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