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8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구미를 방문해 지역 ICT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관을 만난 장 시장은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270억 원,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360억 원을 신규 사업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5G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홀로그램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등 3건에 대해 2021년 예산으로 국비 10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정부와 민간의 신뢰와 협력이었다."라며 "코로나로 처한 현실은 가혹하지만, 지역 ICT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 하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