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신곡권역동 국장 박성복)은 지난 8월 2일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해내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24명을 신곡1동 마을복지추진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곡1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는 신곡1동 희망넝쿨단(통장 및 지역주민) 11명으로 구성되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연장으로 인해 위촉장을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고 추진단 활동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진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내실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마을복지계획의 추진배경과 추진목적을 주제로 추진단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본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8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임을 감안하여 온라인 화상강의로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조원상 복지지원과장은 “주민 주도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복지추진단의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