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재단은 2개 조로 나누어, 중앙로 일대(구터미널~보산역) 총 100여 곳의 배수구(그레이팅)를 점검하고, 안에 쌓인 퇴적물과 주변 쓰레기를 치웠다.

이번 활동은 하절기 재해 대비 사전 방재활동으로, 집중 호우에도 배수 흐름을 원활하도록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연창 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 호우에 민관이 협력하여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풍수해감시단 운영, 무더위쉼터 점검, 안전보안관 활동,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