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모바일 가맹점도 함께 가입해야 유리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류 발행 한 달 만에 100억원 완판을 기록했고, 오는 20일부터 보다 쉽게 아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상품권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류 100억원에 대한 환매는 45억 4000만원을 돌파해 45.4%의 환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맹점도 3967개소를 모집해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모바일상품권 출시에 앞서 9일 현재 회원가입자(소비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79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가맹점은 498개소로 다소 적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매출 극대화를 원한다면 모바일 가맹점도 필수 가입해야 한다고 팁을 전하고 있다.
모바일 가맹점은 환매처 방문 없이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2일 내 환전이 가능하고, QR키트 설치로 손쉽고 빠르게 거스름돈 없이 계산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 발행규모가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가맹점이 모바일 가맹점으로도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