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가평군과 손잡고 인구 감소 지역 재도약 돕는 릴레이 토크콘서트 개시. (코트라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인구 감소로 점점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사회에 다시 숨을 불어넣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지역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17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에서 '상생발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청년 취·창업을 돕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코트라가 발간한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가평군에 전달하는 기부식으로 시작됐다. 해당 도서는 가평군 내 도서관과 공공기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어진 북토크에서는 코트라가 글로벌 최신 경제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특히 'AI,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기업 전략' 부문에 관심이 컸다.
SK그룹의 계열사이자,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SK AX와 함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설명회' 및 '1:1 맞춤형 컨설팅'도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가평군 중소기업 대표는 "막연했던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잡고, 생산공정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 상생형 ESG 경영 모델을 기획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코트라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도 열어 국내외 취업시장 동향 설명과 진로 설계를 위한 개인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에는 가평군 뿐만 아니라 강원대학교 등 인근지역 학생들도 함께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인구 감소 지역 기업과 청년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공-지방 상생의 첫 협력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전국 인구 감소 지역을 찾아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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