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5년도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의 글로벌 시장 안착에 힘입어 2025년 연결과 별도 실적 모두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잠정)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708억 8600만 원으로 전년(1조 4226억 8330만 원) 대비 10.4% 성장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1967억 77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1479억 4220만 원) 대비 33.0% 급증,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연결 당기순이익은 1916억 9600만 원으로 전년(233억 4700만 원) 대비 무려 721.1% 폭증했다.
대웅제약 2025년도 별도기준 잠정 영업실적대웅제약 단일 법인의 성과를 나타내는 별도 기준 실적 역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 3909억 9500만 원으로 전년(1조 2654억 원) 대비 9.93% 증가했으며, 별도 영업이익은 2035억 6300만 원을 기록해 전년(1637억 원) 대비 44.31% 성장했다. 별도 당기순이익 또한 1656억 1300만 원으로 전년(431억 6000만 원) 대비 283.72% 증가하며 내실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Fexuclue)',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vlo)' 등 자체 개발 신약의 가파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의 고마진 수출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자체 신약의 실적 개선이 이익 증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자산 총계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조 361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연결과 별도 실적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은 대웅제약 본체의 영업력과 자회사 및 해외 법인의 글로벌 경쟁력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증거"라며 "고마진 수출 비중 확대가 순이익의 비약적인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