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 [사진=건국대학교의과대학][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지난 23일 '국로 한마음 의학상'을 받았다.
한마음 의학상은 학문과 임상 분야에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한마음국제의료재단에서 제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된 한마음 의학상은 의료인으로 임상의학의 발전에 매진하고 인류애를 실천해 온 이들에게 수여된다.
허 교수는 진단혈액 분야에서 형태학적 진단의 기본이 되는 말초혈액도말 판독을 위한 디지털형태 분석기의 진단적 활용 연구에 집중해 왔고, 이에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업적을 쌓아왔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패혈증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rocalcitonin)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고 자동화 측정법 기반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등 바이오마커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가수혈 가이드라인 제정 및 환자혈액안전감시체계의 확립 등에 관여하며 국내 수혈의학의 발전 및 환자 안전에 이바지했다.
허 교수는 "제1회 한마음 의학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의학발전에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해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등의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유수의 해외 학회 회원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도 해오고 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등 유관 학회 활동을 통해 장기 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다양한 학술적, 제도적 활동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허 교수는 지난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의 학술적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의 발전된 위상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