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제약24'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일동제약, 정보보호관리 국제표준 'ISO 27001'·'ISO 27701' 인증 갱신
일동제약그룹 전경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함께 갱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3년 주기로 시행되는 갱신 평가 규정에 따라 지난 2022년 첫 인증 후 글로벌 인증 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취득한 결과다.
일동제약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정보 보호 및 관리 분야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관련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정보의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책임성도 더욱 강화하게 됐다.
ISO 27001은 정보 보안 경영 시스템으로, 정보 보호 및 관리 분야의 국제 표준이자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ISO 27001은 조직의 리스크 접근법을 기반으로 정보 보안 기준을 설정하고 구현 및 운용하며 모니터링과 검토를 통해 유지·개선하는 일련의 활동 체계이다. 특히, 조직이 보유한 정보 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유지를 위한 보안 관리 제반 사항이 시스템에 망라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에 따르면, ISO 27001을 통해 정보 보안과 관련한 법·제도적 요건 부합은 물론,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에 따른 실질적인 보안 역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보 보안 관리를 통한 사업 안정성 제고와 윤리 및 투명 경영을 도모할 수 있다.
유한양행, 보건산업 발전 유공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상' 받아
유한양행이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세대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을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R&D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유공포상 시상과 대표성과 발표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세션별로 글로벌 기술이전과 해외진출 성공사례, 기술의 사업화와 협력사례, 그리고 의료기기의 최근 성과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중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해마다 표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유한양행의 R&D전략팀 이준형 이사가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렉라자'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이를 통한 렉라자 성공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제약업의 생태계 변화를 이끌어 내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후속 임상과제 역시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과임을 발표하였다.
동국제약, 취약계층 어르신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
동국제약이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2만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45억 보를 달성했다.
시지바이오, 대림성모병원과 'Re:乳 토크콘서트' 2년째 이어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최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2025 리유(Re:乳)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됐으며, 유방암 환우와 가족, 의료진, 일반 시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눴다.
'리유(Re:乳)'는 '다시(Re)'와 '유방(乳)'을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일상과 자신감을 '다시'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지바이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유방암 수술 및 재건 과정에 필요한 의료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환우들의 회복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마음이 닿는 순간'을 주제로 음악·강연·대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대림성모병원의 유방암 인식 개선 활동, 환우 상담 프로그램 등 사전 콘텐츠를 관람하며 유방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관계사 아크로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관계사 아크로스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 및 포상해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크로스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에서 △유연근무 활성화 △근로시간 단축 및 초과근무 감축 △휴가 사용 촉진 △육아지원제도 확대 △조직문화 개선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운영과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아크로스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임직원이 개인의 생활환경에 맞춰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달마다 1회 4시간만 근무하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고, 법정 휴가 외 연간 3일간의 하계휴가를 제공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 교육비 지원, 자율적 회식 문화 장려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노을, 11억원 규모 자궁경부암 AI 진단 솔루션 공급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중앙아메리카 시장 계약 이후 처음으로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파나마에 대량 납품한다. 이번 납품은 주문서(PO)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매출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한화 약 11억원 규모의 이번 납품을 통해 파나마 내 주요 의료기관 약 30곳에 miLab CER이 도입될 예정이며, 향후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등 파나마 이외의 중앙아메리카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제품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노을은 올 10월 miLab CER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동유럽 6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선제적으로 인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미국·캐나다·브라질의 품질경영시스템(QMS)을 충족하는 MDSA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주요 선진국에서의 제품 인허가 및 공급 계약 논의도 본격화 단계다.
한국오가논, '제2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한국오가논이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포용적 근로제도와 기업문화를 인정받아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부처와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여, 일과 삶의 조화를 실현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오가논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여성 퇴사 사례가 없을 만큼 실효성 높은 제도를 운영하며, 맞춤형 유연근무와 휴가제도를 통해 경력단절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여성 내근, 외근직 평균 근속기간은 업계 평균을 웃도는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한국오가논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장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집중 근무시간으로 지정해 효율적인 협업을 도모하는 한편,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과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주 2회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건강 상태나 날씨에 따라 추가 재택근무를 허용하며, 외부 공유오피스 활용까지 지원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마련했다. 전 직원이 직무 특성에 맞게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유한양행,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유한양행이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에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선정, 혜택을 제공하여 산업현장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감독 면제, 금리 우대, 국세·관세 조사 유예, 출입국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한양행은 ▲유연근무제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9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000만 원, 쌍둥이일 경우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청주 미호강서 플로깅 캠페인 진행 환경 보호 위한 ESG 활동 강화 나서
셀트리온제약이 28일 충북 청주 미호강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셀트리온제약 CELLogging Day'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조깅(Jogg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거나 가볍게 뛰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셀트리온제약은 회사명(Celltrion Pharm)의 'CELL'과 플로깅을 결합해 전사의 환경 보호 의지를 담아 '셀트리온제약 CELLogging Day'를 기획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문암생태공원부터 미호강역사생태공원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미호강은 셀트리온제약 본사가 위치한 청주시 오창읍 인근 금강 상류 수계로,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셀트리온제약 임직원들은 강변 산책로와 수변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낚시 및 캠핑 활동 중 버려진 폐비닐, 일회용 컵, 캔, 담배꽁초 등 생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방치된 쓰레기가 강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산업' 유공 산업부 장관상 받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역 연계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발전과 인력양성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부문은 배정진 L HOUSE 운영지원실장이, 인력양성 부문은 김창호 피플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지역 대학,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하며 지역 중심의 바이오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산학실습, 기업 맞춤형 교육, 장학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인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에서 교육,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안동 생산기지의 설비 고도화와 생산시설 확충 등 인프라 투자를 이어오며 지역이 바이오 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고용 확대와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국가 차원의 백신·바이오 생산 역량 분산과 공급망 안정성 강화에도 의미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생활·교육·문화 환경 개선 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넓혀 왔다.
바이오산업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선 SKBS 아카데미, Bio College, 학위 지원 제도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구·생산 인재의 전문성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국제 백신 교육과정 및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국내 인재에게 환류하며 바이오 인력 기반 역시 넓혀 왔다. 이러한 인재 양성 활동은 기업 기술 경쟁력은 물론 국내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