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느낌 브랜드를 통해 운영해 오고 있는 중저가 제품 모습. (유한킴벌리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생리대 유통 전략이 단순 판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경제적 취약계층이 보편적 월경권을 마땅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깊이 공감하여 기존 <중저가 생리대>의 오프라인 추가 유통, 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중저가 제품>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중저가 제품의 접근성과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유한킴벌리는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현재 '좋은느낌 순수'와 '좋은느낌 코텍스 오버나이트'를 통해 3종의 중저가 생리대를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 우리사회 일부에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보편적 월경권 강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핵심 기능에 충실한 중저가 생리대 공급과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고, 지금까지 실천해 오고 있다.
기존 중저가 생리대는 2016년 이후 11년째 가격을 동결해 왔으며, 앞으로 오프라인 유통, 판매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좋은느낌 순수'는 쿠팡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 자사몰 맘큐로도 공급을 1차로 확대했다. 더불어 2단계로 유통사와 협의하여 오프라인 채널 확장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좋은느낌 코텍스 오버나이트'는 다이소와 대리점 채널을 통한 공급을 지속할 예정이다.
새로운 중저가 제품 공급도 추진된다. 현재 중저가 제품은 패드와 오버나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신제품은 생리량이 많거나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하고 싶은 고객 기대를 고려하여 '수퍼롱 오버나이트' 타입으로 신규 개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좋은느낌' 브랜드를 통해 2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제품이 출시되면 유한킴벌리는 총 4종의 중저가 제품을 보유하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과 협력하여 매년 100만 패드를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11년째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나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1,2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더불어, 발달장애아동이 손쉽게 생리대를 착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개발해 보급해 왔으며, 시각장애인의 생리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이포장에 점자를 적용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 담당자는 "대한민국 리딩 기업으로서, 한국산 생리대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하는 한편, 보편적 월경권을 확장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며, 중저가 생리대 운영, 공급 확대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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