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투시도. (호반건설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주거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대안이 서울 강남권에서 등장했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에 합리적인 임대 조건까지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서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를 오는 4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총 2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23~54㎡로 구성돼 1~2인 가구 중심의 실수요를 반영했다. 일부 세대에는 3룸 구조와 드레스룸이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공용 세탁실, 계절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양재'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입지 경쟁력도 눈에 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양재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향후 GTX-C 노선까지 개통되면 삼성역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 서초IC, 양재IC 등을 통한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며, 광역버스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천 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거 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는 말죽거리공원과 매헌시민의숲, 양재천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특히 양재동 일대는 AI 특화지구와 ICT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며 미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산업과 인재 유입이 본격화될 경우 배후 주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지는 청년안심주택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와 함께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전 세대에 HUG 보증보험이 적용돼 임대보증금 반환 리스크를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성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강남권 입지와 상품성이 알려지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4월 말 임차인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청약 일정은 5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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