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를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한 기능성 제품인 샘표 '연두'가 미국 요리 전문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에 '밋밋한 채소 요리를 맛있게 바꿔줄 최고의 친구'로 소개돼 화제다.
샘표의 75년 콩발효 기술로 탄생한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는 약 65만 명의 월간 구독자, 80만 명의 온라인 유저를 보유한 미국의 유력 매체를 통해 그 가치를 입증했다.
연두는 샘표의 독보적인 미생물 기술로 찾은 최적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활용하여 색과 향이 진하지 않고 감칠맛이 풍부한 콩발효액을 만들었다. 여기에 표고버섯과 마늘, 대파 등 8가지 채수를 더한 연두는 100%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간된 본아페티 연말연시 합본호는 "이제 맛없는 채소 요리는 안녕"이라며 "연두 하나로 채소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다"면서 "연두는 피시소스의 복합적인 맛, 치킨스톡의 범용성, 콩과 채소의 풍부한 감칠맛을 모두 갖춘 순식물성 소스다"라고 평했다.
또한 연두를 이용한 버섯리조또, 모둠채소볶음, 호박크림수프 등 3가지 메뉴의 레시피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본아페티 온라인판은 "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려주고 요리의 풍미를 높여 주는 연두는 스페인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키케 다코스타(Quique Dacosta)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레스토랑에서 사용한다"면서 "연두는 피시소스·굴소스·다시 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순식물성 제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샘표는 2018년 미국 맨해튼에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를 열고 연두를 활용한 식물성 기반 레시피를 개발해 쿠킹클래스와 워크숍 등을 통해 공유했다. 연두는 2018년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미국 애너하임 국제자연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5월에는 미국 식품업계의 영향력 있는 시상식 'Food and Beverage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엔 영국 '베지 어워드(Veggie Awards)'에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두 개 부문 우수상(Highly Commended)도 수상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