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열 의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성복지신문=박우열·정혜윤 기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안성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장은 5일 오후 2시 안성시의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행정의 책임자로 나서겠다”며 안성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안 의장은 이날 “지난 12년간 시의원으로, 그리고 시의회 의장으로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의정을 넘어 행정의 책임자로서 안성의 변화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고자 한다”며 “안성은 지금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인구 구조 변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새로운 성장 동력과 분명한 미래 비전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그는 “첨단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안성의 유구한 전통 위에 현대 산업을 접목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최호섭 의원과 함께 두 번째로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강조했다. 안 의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통과 책임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의 출발점은 책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이라며 “보여주기식 정책과 탁상행정을 과감히 걷어내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결과에는 끝까지 책임지는 신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의장은 “갈등보다 통합을, 대립보다 협치를 선택하겠다”며 “정치는 편을 가르는 기술이 아니라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으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파를 넘어 시민만 바라보며 안성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검증된 경륜과 강력한 추진력,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성의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위대한 안성의 새로운 시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정열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안성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안정열 의장